어느덧 서울을 벗어나 제주에 내려온지도 어언 7개월이 됐네...
아직 전문연구요원이란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기에 제주로 쫓기듯이 내려왔던게 3월이니...
짧다면 짧은 시간이었고.. 길다면 긴 시간이었으며.. 많은 일이 있었다고도 할 수 있겠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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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자리임을 표시하는 이름표










 
 내가 일하고 있는 사무실은 정말 미로가 따로 없다. 맨처음 내려와서 일주일동안은 이곳저곳 헤맸다는.. ㅎㅎ;;
 어떤 곳에서 일하고 있는지 알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.. 간혹.. 사진 한장 없냐는 질문이 있어.. 이번 기회에 일하는 곳을 살펴볼까 한다. ㅎㅎ;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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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무실에서 로비로 통하는 길


 
 이 길을 따라 현관 로비로 나가면.. 오른쪽에 늘상 다니는 커피숍 "illy"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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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비에서본 일리









 
 저 멀리 보이는 아가씨가 제주 일리의 마스코트(?) 임수정(?)양.. ㅎㅎ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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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 찍히는걸 무지하게 싫어하더군요 >.<




 
 하루에 적어도 2~3번은 내려가 커피를 마시고 있다. 물론 한달 커피값을 어마어마하게 지출하고 있는 안선생(?)님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... 나름 두잔씩은 꼭 먹는거 같네.. (밥값이 안나가는 대신 커피값 지출이 크다.. ㅡ.ㅡ;;)

 뭐니 뭐니 해도 내가 제일 좋아라 하는 곳은 3층 옆 테라스..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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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라스에서 바라본 한라산


 물론 이 곳에서 흡연을 할 수 있다는 장-_-점이 있어서 자주 나가긴 하지만.. ^^;;
 (언젠간 끊어야 할텐데..;;;)

 그리고 수 많은 땀을 흘렸던.. 농구장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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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구장


머.. 8월달에 뼈가 부러지는 사ㅡ_ㅡ고를 당하긴 했지만.. 많이 좋아진 지금.. 다시 농구를 하고 있지..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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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...


이 사진을 넣을까 말까 하다가...
모.. 어차피 들어오는 사람도 없는데.. 하는 생각으로.. ㅎㅎ

 D-1100 부터 시작한 나의 병역 카운트가 어드덧 D-180대를 달리고 있다. 주변의 사람들은 그게 어느 세월에 없어지냐고...
2008년 4월 16일은 절대 오지 않을꺼라고...
(물론.. 지금도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.. ㅡ_ㅡ+)
 처음에 먹었던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면서.. 계획했던 일들을 하지는 못했지만.. 지금 현재에 만족하기로 했다.
 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.. 몸담고 있는 대한민국 IT라는 곳...
이 곳에서 할 수 있는 한 해보고.. 안되면 머.. 다른 살길을 찾아야겠지.. 후후...

 아직.. 앞은 잘 보이지 않지만.. 언젠간 해가 뜨지 않겠냐는 생각으로그냥 살기로 했다.. 움하하하...
(점점 정신을 놓구 사는거 같아 좀 불안하긴 하지만..;;;)
그래.. 나에게도 언젠간 해가 뜰거야... 그때까지 달려보지 뭐...

 이 세상의 끝을 위하여...



Posted by 모래요정~*